트럼프 대통령은 살균제 발언 파문 이후 중단됐던 백악관 코로나19 브리핑을 이틀 만에 재개했다.
버즈피드가 터뜨린 폭로 보도가 화제다
최근 갓 석사 과정에 진입한 대학원생 세 명이 지도교수가 시키는 대로 시험을 조작하다가 20여억 원을 배상하게 된 사건이 있다. 잘못한 건 분명한 사실이지만 한국 대학원의 실정을 감안할 때 그들을 맹렬히 비난하기란 쉽지 않다. 지도교수에게 찍히면 아웃이고, 그렇게 아웃되면 다른 길을 모색하기가 벅찬 한국의 풍토에서 그들이 반대 목소리를 내는 게 정녕 가능했을까? 어쩌면 침묵은 그들의 유일한 선택지였는지도 모른다. 솔직히 난 우리 모두 어느 정도는 그렇게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. 단지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.